미국 주식 투자에서 한국인이 자주 쓰는 용어들을 정리해봤어요.
줄먹: "줄 때 먹자"의 줄임말로, 주가가 반등할 때 일부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뜻해요.
찬티: 차트를 분석하는 사람이나 차트 위주의 매매 방식을 뜻해요. "차트+안티"의 의미로 차트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비꼬는 의미로도 쓰여요.
걸그룹: 장중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종목을 의미해요. 주가 흐름이 춤추는 것 같아서 붙은 별명이에요.
버거형: 미국(버거국) 주식을 오래 한 고수 투자자들을 부르는 말이에요.
탠버거(10-bagger): 주가가 10배 상승한 종목을 뜻하는 워렌 버핏 스타일의 투자 용어예요.
패닉셀: 시장이 급락하거나 큰 악재가 터졌을 때 공포에 질려 급하게 매도하는 걸 뜻해요.
공포: 시장이 크게 하락할 때 투자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두려움을 의미해요. "공포에 사라"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에요.
시체: 큰 손실을 보고 물린 주식을 뜻해요. "이 종목에 시체가 많다"는 말은 손실을 본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에요.
상킷(상한가 킵):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이 그 상태를 유지하는 걸 말해요.
하킷(하한가 킵): 반대로 하한가에 도달한 종목이 계속 그 상태인 걸 뜻해요.
공주(공매도 주의): 공매도가 많아 주가 하락 위험이 있는 종목을 의미해요.
선녀(선취매녀): 상승 전에 미리 매수하는 사람을 가리켜요. 선취매(미리 사놓는 것) + 여자(녀)를 합친 표현이에요.
+ 딴주식에 비하면 선녀네~ : 등락율 폭이 적어 덜해 착하다는 뜻 으로도 사용
운전: 세력(큰손 투자자)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걸 뜻해요. "세력이 운전한다"라고 하면 특정 세력이 주가를 조종하고 있다는 의미예요.
주포(주도 세력 포착): 시장에서 주도하는 세력을 찾아내는 걸 말해요.
공매(공매도):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, 나중에 싼 가격에 사서 갚는 투자 기법이에요.
불장(불같은 장세): 주가가 급등하는 강세장을 의미해요.
물타기: 손실을 본 종목을 추가 매수해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전략이에요.
불타기: 상승하는 종목을 추가 매수해서 더 큰 수익을 노리는 걸 의미해요.
헤지(hedge):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투자 전략이에요. 예를 들어, 주식을 사면서 동시에 옵션을 활용해 손실을 줄이는 방식이에요.
퍼스(FUD - Fear, Uncertainty, Doubt): 공포(Fear), 불확실성(Uncertainty), 의심(Doubt)의 줄임말로, 부정적인 뉴스나 루머가 시장에 퍼지는 걸 뜻해요.
이 외에도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쓰는 용어는 많고
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줄임말도 많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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